소소하지만 상처를 입게 되는 충동조절장애

귀를 파다가 뭔가 커다란 게 나오면 기분이 좋아서 자꾸 귀를 파게 된다. 피가 나고 귀가 아플 지경이 되어서야 겨우 멈추는 행동 이것도 충동조절장애일까?

손톱 옆에 까슬까슬한 살 껍질 같은 게 만져지면 손으로 잡아 뜯어서 염증이 생겨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여러번인데도 여전히 까슬한 게 만져지면 가만두지 못하고 잡아 뜯는다. 

마지막으로 입술이 터서 껍질이 만져지면 손으로 뜯어서 피가 나고 입술 껍질이 새로 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또 잡아 뜯고 한다. ㅠㅠ 왜 가만두지 못하고 긁어 부스름을 만드는건지 이런 내가 나도 이해가 안 된다. 나만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