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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옷 욕심이 없는 편이고 잘 사는 편이 아니에요.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요.
이 언니는 옷을 사는 것을 좋아해요.
항상 옷 쇼핑을 하고 봄 가을이면
정말 어떤 날은 언니 옷 택배 상자로 가득해요.
그리고 계절이 바뀌면 옷 정리를 하면서 나눠줘요.
사이즈가 비슷해서 잘 얻어입고 다니지만 안나눠줬으면 해요.
옷을 정말 많이 사니까요.
내년에 또 사니까요. 올해 산 옷을 입었으면 좋겠는데
또 사서 입어요. 유행은 다르다고 하지만 기본 아이템을 사서
꾸며도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상상이 안가시겠지만 계절별로 20벌은 넘게 사는것 같아요.
싸게 1~2만원짜리 산다고 해도 40만원은 넘을텐데 라는 생각도 가져요.
직장인이고 이것도 한때라고 생각하는데
언니는 개인회생을 하는 중이에요.
저도 알고 싶진 않았지만
기숙사에서 잘 때 통화하는 소리로 알았어요.
언니가 빚을 다 갚을 때까지만이라도 옷을 적게 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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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충동조절장애]옷 잘 나눠주는 언니 하지만 언니가 더 이상 옷을 안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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