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로고

[충동조절장애]옷 잘 나눠주는 언니 하지만 언니가 더 이상 옷을 안줬으면 좋겠어요.

https://mindkey.moneple.com/obsessivecompulsivedisorder/29952553

저는 옷 욕심이 없는 편이고 잘 사는 편이 아니에요.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요.

이 언니는 옷을 사는 것을 좋아해요.

 

항상 옷 쇼핑을 하고 봄 가을이면 

정말 어떤 날은 언니 옷 택배 상자로 가득해요. 

 

그리고 계절이 바뀌면 옷 정리를 하면서 나눠줘요.

사이즈가 비슷해서 잘 얻어입고 다니지만 안나눠줬으면 해요.

 

옷을 정말 많이 사니까요. 

내년에 또 사니까요. 올해 산 옷을 입었으면 좋겠는데 

또 사서 입어요. 유행은 다르다고 하지만 기본 아이템을 사서 

꾸며도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상상이 안가시겠지만 계절별로 20벌은 넘게 사는것 같아요.

싸게 1~2만원짜리 산다고 해도 40만원은 넘을텐데 라는 생각도 가져요.

 

직장인이고 이것도 한때라고 생각하는데

언니는 개인회생을 하는 중이에요.

 

저도 알고 싶진 않았지만 

기숙사에서 잘 때 통화하는 소리로 알았어요.

 

언니가 빚을 다 갚을 때까지만이라도 옷을 적게 샀으면 좋겠습니다.  

 

 

 

 

0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익명

신고글 [충동조절장애]옷 잘 나눠주는 언니 하지만 언니가 더 이상 옷을 안줬으면 좋겠어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