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살아가기가 예전과 달리 생각할게 참 많은 것 같아요. 세상이 뒤숭숭하기도 하고 빠르게 세상이 바뀌니 정말 신경쓸게 많은 요즘이네요.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운동을 하시나요?
좋아하는 취미를 하시나요?
또는 소비를 하시거나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는 먹고자하는 충동이 있습니다. 이걸 폭식증이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스트레스가 예전부터 심했을 때나 아니면.. 뭔가 삶이 무료하다고 느껴질 때 음식에 의존을 했던 것 같아요.
사람 만나기도 귀찮아졌고..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도 귀찮아지더라구요. 이럴때 뭔가 편하게 문제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방법, 아니면 잠시 현실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방법.. 그 방법이 음식이였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매운 음식을 먹거나 단 음식을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자도 한 것 같아요.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 순간은 참 좋아요.
말씀드린 것처럼 잠시 현실로부터 도피할 수 있구요.
하지만 이렇게 삶을 반복하니 문제를 결국 해결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잠시 도피하고자 했었으니까요..
그래도 뭔가 저는 음식을 기본적으로 좋아하기도하고 먹는 과정이후에 느끼는 잠깐의 그 희열감이 좋아요
그런데 주위 친구들에게 한끼에 이 정도의 음식을 다 먹었다고 하면 좀 놀라더라구요.
근데 이것보다 더 많이 먹을때가 많아요..
스트레스 강도에 따라요..
그리고 가끔은 새벽에 갑자기 스트레스때문인가.. 깨서 막 갑자기 짜증나서 새벽에 음식을 배달 시켜거 막 먹기도해요..
그래서 배달음식을 좀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그 음식들은 한번에 자극적인 것 그리고 양을 많이해서 먹구요..
스트레스성 폭식증인 것 같아요..
부모님도 걱정하시고 친구들도 걱정해서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기도 했어요.. 주위에서 걱정하더라구요
근데 별다른 이상은 아직 없어요.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많은 양을 계속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하면 혈압도 높아지고 성인병 및 당뇨 위험, 고령이 되었을 때 건강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걱정이 들긴 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원래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긴한데 요즘은 뱃살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아.. 또 이게 새로운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요 ..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데 또 새로운 스트레스를 낳고 있는 악순환이 들고있어요..
저는 왜이럴까요 ㅠㅠ
그런데 저는 음식을 끊지는 못하겠어요
주위에서 먹는걸로 풀지마라
억지로 먹지마라 적당히 먹어라 하지만.. 저도 알고있어요.. 하지만 잘 몸이 실천이 안됩니다.
운동을 해봤고.. 다른 것들을 해도 오히려 결국 끝에는 다시 먹는 걸로 돌아옵니다.
이대로가다가 정말 건강에 큰 이상이 와야 제가 정신을 차릴까요..? 저도 안먹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ㅠㅠ
하지만 한번 스트레스를 받으면 햄버거 세트 3세트, 햄버거 피자, 야식과 술 등등을 먹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ㅠㅠ 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결국 계속 저는 음식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먹어야해 라는 조언을 들어도 결국 다시 돌아옵니다.. 다른 취미를 해도 결국 음식인 이 시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쳐가야할지 답답하네요..
사실 스트레스가 없으면 되는데 그것도 힘들 것 같구요..
오히려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책임감이 커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 걱정이 더더욱 듭니다.
그냥 못사먹게 통장 안에 돈을 다 잠궈놔야할까 극단적인 생각도 해봤어요..
아니면 그냥 어떻게든 참아야할까요..
스트레스성 폭식 장애 여러분 계신가요..?
혹시 어떻게 조절하고 계신가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저 진짜 요즘 고민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ㅠㅠ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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