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조절장애-흰머리만 보면 바로 뽑아야 직성이 풀려요

충동조절장애-흰머리만 보면 바로 뽑아야 직성이 풀려요.

하루하루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다보니 어느덧 자녀둘을 둔 40대 중반의 가장이 되었는데요. 어렸을적부터 피부도 하얗고 여드름 하나없이 맑은 피부로 자신감을 갖고 살아 왔는데요, 30대 후반부터 흰머리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면서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고 눈에 보이면 바로 바로 뽑아버린게 어는덧 6~7년이 되다보니 그간 뽑은 흰머리도 상당하다보니 이제는 머리숱이 부분적으로 벌써 휑해졌습니다. 그럼에도 염색은 안하고 늘어가는 흰머리는 바로바로 뽑아버리는 충동조절장애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게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거울속의 흰머리만 보면 조절이 안되네요. 줄어가는 머리숱도 계속 걱정인데 왜 조절이 안될까요? 이거 충동조절장애 맞는거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