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조절장애는 간헐성 폭발장애, 병적 도벽(절도광), 병적 방화(방화광), 병적 도박, 발모광, 기타 충동조절 장애(충동적-강박적 성행위, 섹스 중독, 충동적-강박적 자해, 충동적-강박적 인터넷 사용, 컴퓨터 중독 또는 인터넷 중독, 충동적-강박적 쇼핑, 쇼핑중독, 상처내기, 손톱 물어뜯기)외에도, 소아기 품행장애, 폭식장애, 신경성 폭식증, 성도착증, 양극성 장애(조울병),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물질 사용 장애(알코올이나 약물 등에 대한 의존이나 남용), B형 인격장애(자기애성 인격장애, 히스테리 인격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충동적 행동을 동반하는 신경과적 질환(예. 파킨슨 병)등을 포괄하는 넓은 개념이지만, 대개는 좁은 의미로 간헐성 폭발장애에서 기타 충동조절장애까지를 가리키며, 이들을 따로 ‘달리 분류되지 않는 충돌조절장애 라고 부른다.
이들 장애는 한편으로는 강박증과, 또 다른 한편으로는 중독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들 장애가 있는 경우,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반복하며 이러한 충동과 욕구를 스스로 억제하거나 조절하지 못하고, 충동적 행동을 하기 전 긴장이나 각성이 고조되고, 행동으로 옮긴 후에는 일시적인 쾌감이나 다행감, 또는 긴장의 해소를 경험한다.
다른 정신질환에서와 달리 이들 충동적인 행동은 자아동질적(egosyntonic), 즉 자아의 목표나 필요, 또는 자아상에 잘 부합하는 것으로 느끼게 되는데, 이는 달리 말하자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을 말하며, 대개 행위 후 자책, 후회, 죄책감이 없는 편이다.
충동조절장애는 단일 질환이 아니며, 각 질환별로 원인을 조금씩 다르게 보고 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는 유전적, 환경적, 사회심리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증상은 해당 질환에 따라 다양하게 증상을 보인다.
간헐성 폭발장애에서는 간헐적으로 공격적 충동이 억제되지 않아 심각한 폭력이나 파괴적인 행동이 발생하고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병적 도벽(절도광)은 필요한 물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지 훔치고자 하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물건을 훔치는 행위가 반복되며, 훔치는 행위를 통하여 만족을 얻는다. 병적 방화(방화광)에서는 뚜렷한 동기 없이 불을 지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반복적으로 불을 지르는 경우로, 불타는 것을 보고 긴장이 완화되고 희열을 느낀다.
병적 도박에서는 도박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여 지속적으로 도박에 빠지며, 결국에는 실직, 파산, 이혼에 이르고 자살률도 매우 높고, 일부 경우에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발모광에서는 자신의 털을 뽑으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한다. 이외에도 성행위, 자해, 인터넷 사용, 쇼핑 등에 대한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거나, 손톱을 자주 물어뜯거나, 반복적으로 피부에 상처를 내는 등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중에서 나는 쇼핑중독에 해당된다.
1+1이나 할인쿠폰, 할인행사가 보이면 당장 필요없어도 일단 사고본다. 싸게 샀다고 좋아하지만
결국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쓰지도 않거나 음식종류들은 유통기한이 지나서 벌이는 일도 다반사있다.
싸게 샀을때 엄청 기뻐하는데 중독성이 있는거같다.
사는 행위 자체가 좋은건지.. 싸게사서 좋은건지
이제 구분이 안갈 정도지만 여전히 쇼핑은 계속되고 있고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닥 바뀔거 같지도 않아서 고민이긴하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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