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obsessivecompulsivedisorder/30302721
충동조절장애.......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제시어 듣고나서 번개맞듯 번쩍 생각나면서 찔리는게 있더라구요.
뭐냐면......
좀 챙피하긴한데..
낮엔 그냥저냥 참기도하고.. 나가서 걷거나 바쁘기도 하니 잘 지나가는거 같은데..
새벽만 되면!! 그니깐 날이 새는 새벽이 아니라
자정이 지나는 시간..
가족들이 다들 잠이 들때면..
그때부터 작업을 시작하듯.. 주방을 탐색해요
물론! 제가요ㅠ
그렇다고.. 배달로 야식을 막 시키고 그런건 아닌데
과자 한봉을 없앤다든지..
아이스크림 몇개를 순삭한다든지..
과일을 먹는다든지..
아니.. 식구들이랑 다같이 먹으려고 샀는데도
어느때보면.. 그렇게 자정넘어서..
저 혼자 다 없애버린게 더 많은거같아요;;;
먹을꺼가 없으면요? 당연히 편의점가죠ㅠ
울동네가 편세권이라 언제든지 24시간 오픈요;;;
분명 다 먹고잔다고해서 아침에 든든한것도 아니고 어쩔땐 기상후 속이 쓰리기도 하는데
조절이 안되네요ㅠㅠ
남편과 사이가 안좋을땐 더더 그러네요.
아마.. 스트레스를 먹는거로 푸는거아닌가 싶네요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거 다 내장지방으로 다 쌓일게 뻔한데.. 안그러고 싶어도.. 무슨 신데렐라도 아니면서 신데렐라마냥 자정이 되면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면서.. 아이들이 얼른 자길 막 바라네요ㅠㅠ
어찌 조절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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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새벽만 기다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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