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이 의심돼요

언제부터 집 정리가 되지 않아요 ㅠ

너무 많은 짐과 물건으로 가득 차 있는 집안을

보면 한숨이 나와요 

 

옷도 뒤죽박죽 온갖 물건들로 가득 입니다

원래 정리정돈 잘 하는 편은 아니였지만

이정도로 엉망이진 않았어요

그러나 아느 날부터 많은 물건이 대부분 방을 차지하고 있네요 ㅠ

 

물건들을 어디서 부터 정리를 해야할지 한숨이 나와요 

버려야 하지만 막상 버리려고 하면 버리기가 

힘들어요. 작아져 입지 못하는 옷들

언젠가 입을지 모를까봐 못버리고 

물건들 또한 가득 차 있어요 

 

솔직히 정리 하고 공간활용 제대로 하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예전 신박한 정리 프로그램 보면서

우리 집도 저렇게 누가 와서 도와줬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삶의 질도 떨어질 만큼 어느 순간

자포자기한 상태인채로 그냥저냥 살게 되네요

 

쉽게 버리지 못하고 정리 못하고 있는

것도 강박증일까요??

도움을 요청하고 싶지만 창피히기도 하고

어떡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