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 관한 강박증

소비를 할 때 제일 저렴한 것을 사려는 강박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렴한 것을 사려고 하겠지만 저는 그것이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1g당 몇 원인지를 계산해서 가장 저렴한 마트를 찾아가고 식당도 여러 식당에 가격표를 비교해서 가장 저렴한 식당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식사 때를 놓치는 경우도 다반사구요. 물건을 살 때도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을 다 비교해서 제일 저렴한 제품을 사려고 하는데 그러다 보면 세일 기간을 놓쳐서 오히려 조금 더 비싼 가격에 살 때가 많습니다. 가끔은 과감하게 구매를 할 때도 있어야 될 것 같은데 항상 가격 비교를 너무 많이 하니까 시간도 많이 들고 세일 기간을 놓치는 경우 더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고쳐보려곤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