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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버리지 못한다.

https://mindkey.moneple.com/obsessivecompulsivedisorder/65585083

난 뭐 사는게 별로 불편이 없는거  같은데  무슨 강박증이야?

하는 물음에 어디 틀안에 갇혀 있는건가?

그렇치 난 뭐 틀안에 갇혀있거나,   삐뚤빼뚤하는거 이런거만싫지 ?

 

무슨 강박증은 ㅋㅋ

 

강박증을 생각하니까 별써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는것 같은걸요 

 

 

이렇게만 생각을 하고 강박증이 뭐가 있는 했더니, 

 

감기의 종류도 많은 것처럼  콧물감기, 기침감치, 열감기 등등

강박증에도 종류가 다양하다는것 새삼 느끼게 되네요 

강박증 크게 5가지 종류인데 오염,  정리,  저장,  확인, 숫자강박증까지

 

 

오염강박증

 

먼지나 세균등 더러운 것에 오염되는 것에 대한 공포를 오염물질을 없애기 위해 집작적으로 손을 씻거나 목욕하는 행위를 말하고, 위에 사진처럼 영화주인공이 손에 피가 날 정도로 씻고, 화장실 손잡이를 더워워서 만질수 없어 다른사람이 들어오는 틈을 타 나갔기도 했죠

 

 

정리강박증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장면으로 , 좌우.대칭.정확성. 정돈 등을 지나치게 집착해 정리가 되지 않으면 다른 일을 할수가 없는 경우죠

 

 

저정강박증

 

 

이런 장면은  세상의 이런일이의 한장면처럼 익숙해 보이는데요

어떤 물건이든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것이죠

 

확인강박증

 

 

 

여러분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를했을가 봐 계속 확인을 해야 하는 적성이 풀리는 각방증이죠

전기 스위치가 가스 불 등을 계속 확인하고, 몇번이고 확인했음에도 불안함을 쉽게 떨치지 못하죠 

 

 

숫자 강박증

 

 

 

숫자 강박이란 숫자에 대한 여러 강박을 가지는 것으로  , 특정숫자에 불길함이나 특별한 영적이 기운이 있을것이라 믿어, 특정 숫자를 병적으로 기피하거나 가까이 하려는 증상을 나타내죠

 

[강박중 자료 출처:엘쓰헬씨 블러그]

 

 

 

저의 경우는 강박증에 대해서 한번 훝어 봤더니, 

전체 보다는 소소하게 군데군데  포함이 되는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오염강박증 

 

손씻기 정말 생활화 하죠 . 핸드크림도 손씻고서 수시로 발라요

핸드크림 발랐으니, 다음에 손씻거 귀찮아서 덜 씻어야겠다  ㅋ 이런생각 1도 없죠

손을 사용하고 또 손씻고, 또 핸드크림 바르죠

그래서 핸드크림도 사무실에 2개. 집에서도 책상위에 1개  보이는곳에 두고 수시로

손을 씻을때 마다 사용해요

 

설겆이 할때는 고무장갑을 되도록 사용할려고 하나.

식사 준비 할때는 맨손으로 야채 손질이나,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이 많으니,

핸드크림 냄새로 인해 손을 또 자주 씻게 되죠 .

 

금요일인가? 고구마 줄기 김치를 만드는데 

고구마 줄기부터까고, 살짝 데치고, 양념해서 버무리고 정말 손이 마를세가없죠 

 

일을할때마다 얼마나 손을 씻는지 나중에는 손이 팅팅 불을때가 많아요 

손씻기도 적당해야 하는데 , 뭐 묻거나 냄새가 난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좀 자주 씻기는 하죠 

 

 

저의 경우 젤문제인것이 저장 강박증인거 같아요 

 

전 필요한것들 매일 사용하는것들이 하나 둘씩 사용하기 시작하면 없어 지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없어지기전에 미리 쟁여두기를 꼭해야지.

저안에 꼭꼭 사용하는것들이 있어야지 없으면 너무 불안해 지거든요 

 

 

그중에서도 영양제  ㅋㅋ 보이는게 다는 아니죠 

이거 말고도 하루에 챙기는 영양제 까지 보면 정말  

엄마가  항상 그러시거든요 

"너 이렇게 사면 머리에 이고 있을래" ㅋ

 

 

아뇨아뇨 머리에 다 이고 있을수는 없죠 

전부 제가 챙겨서 먹는것들인데 

한통만 남아도 좀 불안하고, 저렇게 착착 쌓아 두어야 맘이 좀 편하해지네요 

 

먹는 영양제만 그럴까요? 간식도 마찬가지죠 

지금은 라면을 사지않은지 2달이 다되어 가고 이제 남은것이 몇개 없지만,

저희 집에 에이스과자는 꾸준히 구매하고 과자창고에 아주 잘 보관하죠

 

 

에이스는 세일할때, 예전에 라면들도 세일할때 무조건 쟁여두는 습관이 있어요 

에이스 과자도 세일할때 구매해서 이제 2박스 남았는데, 이거 한박스 남거나 아니면 마트갈때마다 세일하는지 꼭 확인하고 하고 오는데 , 세일한다 하면 5-6박스는 그냥 들고 오는것 같아요 

 

그나마 , 라면은 밀가루를 적게 먹기 위해서 2달동안 있는거 먹는중 그쪽으로는 비용지출이 전혀 없어요 

건강을 위해서 라면은 이제 집에서 안먹기로 남편하고 얘기했으니, 라면이 다 없어지면

에이스과자로 쟁여두게 되겠죠 ㅋㅋ(에이스과자는 남편것이죠 ㅋ)

 

옆에 있는 국산콩 통째로 두유로 좀전에 마지막 박스 털었네요 

이거 1/2정도 마시면 또 구매해서 쟁여둬야 죠. 출근할때 매일 가져가는 간식중에 한개인데 

오후에 출출할때 이거 안마시면 이제는 허전해요 

 

저는 세상의 이런일이 나오는 분들처럼 방안가득 물건을 쌓아두지는 않는데,

필요한 물품들은 좀 과하게 쟁여두는 편이죠 . 이건 엄마 닮았는지 ㅋㅋ

엄마가 그러서요. 친구분 슈퍼마켓에 가시면 집에 이제 떨어져 가겠지 라는 습관으로 한개씩

들고오는것들이 거의 보면 음식에 필요한 양념들이더라고요 ㅋ

그래도 얼마전에 보니 하얀설탕 1KG가 5개나 ㅋㅋ 그래서 제가 1개 들고 왔죠

집에서 음식을 하는 분들은 이해 하실걸요 . 음식하다가 양념이 떨어지면 마트로 달려가거나,

불안한 심리 이런것들이 생기니, 저도 양념들은 미리미리 쟁여두기 보다는 1개씩 더 있는거 같아요

 

강박증 중에 젤 문제가 물건을 버리는 것이 여려운것 같아요

이번에도 동생네랑 엄마네랑 엄마가 옷좀 버리자고 봄부터 말씀하셨는데 ㅋㅋ

옷은 정말 버리는 것이 뭐 찢어지거나, 망가지면 모를까 

거의 버릴일이 없잖아요 . 이번에 큰맘먹고 작년에 안입었던거 좀 버리자 하고 

세집이서 엄마를 주최로 버리게 되었네요 

 

 

 

🔰 저장강박증의 자가 진단

 

1. 세일하는 물건은 일단 사고 본다.
2.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버리지 못한다.
3.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자주 잊어버린다.
4. 추억이 깃든 물건은 모두 보관한다.
5. 의자나 식탁에 물건이 쌓여 사용할 수 없다.
6. 쌓아둔 물건 때문에 지나다니기 어렵다.
7. 다른 사람이 내 물건을 건드리면 기분이 상한다.
8. 물건을 버리는 것이 어렵다.

 

위 리스트 중 5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저장강박증을 의심해 보세요~

 

 

 

OO증 이라고 말만들으면 이거 병의 일종인가? 

어떻게 되는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먼저 들어요 

그런데 강박증이라는것이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다 안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저에게 이런 강박증이 있어서 불편함이 없고, 

저의 가족도 "왜그러지"이러면 이건 고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맞지만,

그 선을 지키기만 한다면 강박증도 괜찮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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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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