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일 중독에 너무 빠져있어 건강이 몹시 걱정이
됩니다.
성격이 너무 꼼꼼하고, 남에게 싫은 소리도
하지도 않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성격이라,
무슨 일을 하면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항상 커서
몸을 사리지않고 일을 하기때문에 건강을
해칠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얼마 전에도 일을 시작하였는데 나에게
주어진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의 목적,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를 상세히
파악한 뒤 최대한 일을 빨리 깔끔하게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접어들면 그때부터는 다른 일상
생활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일에 몰두를 하고
심지어는 집에서도 일걱정 때문에 제대로
잠을 못 이루곤 한다.
그리고 다음날도 출근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새벽부터 혼자 출근해서 일을 시작하곤
한다.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임금을 더 많이
주는 것도 아닌데 나의 자존심에 걸린 문제라
생각해, 내 자신이 그렇게 나를 힘들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얼마 전에는 화장실 갈 시간도 잊어
버리고 너무 하루 종일 움직이도 않고 일에만
몰두하다가 몸이 아파왔다.
그래도 몸이 아프면 걱정이 되어서 마음속으로
이 일이 끝날 때까지 안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굳게하면서 약을 먹으면서 며칠을
버티었다.
- 계속해서 쉬지도 않고 일을 하고있는
내자신을 알고 있지만, 일만 주어지면
또 이런 현상이 일어나곤 한다.
제발 이번에는 안 그래야지 마음을 굳게
먹지만 또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은 보면 이제는 두렵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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