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obsessivecompulsivedisorder/73762946
나의 휴대폰 친구는 100여명도 안되지만,
아니, 하루 종일 전화벨 한번 울리지 않는
날도 있지만 내 손에는 늘 핸드폰이 들려있다.
우연히 알게된 캐시워크~
이게 현재 핸드폰에 중독된 내모습이 되어
버렸다.
걷기, 룰렛, 퀴즈 정도였었는데 이것저것
챌린지가 늘어나고 지니와 캐닥이 분리 돼서
세개의 앱테크에 푹 빠져버렸다.
올해 3월 부터 커뮤니티에서 소통을 알게 됐고 몇개의 게시글을 올렸더니 3,000캐시가
떡하니 적립이 되어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세군데는 다 못해서 지니와 마키에서 소통이라는걸 하다 보니까 왠종일 핸드폰에서 헤어나질 못했다.
기껏 3,000캐시 받으려고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는게 잘하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소통을 다 끊고 이제 몇개의 챌린지를
하고 있지만 이것도 많은 시간과 정성이 요구
되고 있다.
딱 끊어 버리면 되겠지만 또 그러지 못하고
캐시 쌓이는 즐거움을 놓지 못하고 있다.
열심히 챌린지에 참여하고 나는 글을
쓰지 않지만 다른 분들이 올린 글 읽어 본다.
아무런 앱테크를 하지 않는 언니가, 내가
핸드폰 중독자 같다고 한 말을 듣는 순간,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내 일상을 깊게 생각하게 됐다.
정말 잠시도 내손에서 핸드폰이 떨어져지지
않는다는 것을~~
소통을 하지 않는 지금도 거의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나, 정말 중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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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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