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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충동조절장애
- 나의 감정을 건드릴때 정말 흥분하여 괴물이 되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친구들과 모임을 하는데 제가 총무를 맡고 있었지요. 돈에 관해서는 총무인제게 물어보고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물어봐야하는데 돌아돌아서 제 귀에 들어왔네요. " 총무가 그 돈을 다 어디에 사용했는지 왜 내용을 올려주지도 않고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 말을 직접 이야기 하지 않고 친두들 입에 입으로 돌려서 들어오니 눈덩이 처럼 불어져서 들어왔더라고요. 저는 그 소리를 듣고 난 후에 화가 머리긑까지 치솟아서 그냥 잠을 잘수가 없어 그 말을 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 니가 총무해 오늘 지금 만나서 내가 뭘 잘못 했는지 살펴보고 니가 총무 인수해가" 라고 하며 마구 소리를 지르고 전화를 끝으면 몇번이고 전화해서 이야기를 했었네요. 지금생각해보니 그리 흥분 할 일도 아닌데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충동조절장애 맞는 거죠?"
2. 손자가 태어났는데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ㅋㅋ 그냥 앉아있어도 좋고 전화만 걸어도 히죽히죽 웃고 좀 미친사람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그래서 기분이 좋으니 아들 통장으로 축하메세지를 보내고 돈 500만원을 보냈네요. 그리고는 나도 못쓰는돈을 손자를 위해 500만원을 보내고 나도 참 정신 나갔지 했네요. 그러다가 손자가 백일이 되었는데 또 그냥 못지나가겠더라고요. 그래서 예쁘게 기저귀케잌을 날밤을 새서 만들고 거기에 모자라 금반지도 준비를 했네요. 이놈의 손자가 제 통장을 살금살금 다 빼가네요. 그리고는 또 돌잔치를 하는데 또 제가 가만 안있는 충동 할매잖아요. 행운의 열쇠를 준비해서 박스도 예쁘게 만들어 사진까지 박아서 돌잔치날 선물 했네요. 제가 돈이 많아서 이렇게 했을까요? 아닙니다. 그냥 사랑의 충동구매라고 해야겠네요. 제가 이렇게 조절이 안되는 할매랍니다. 저 어쩌죠?
백일선물: 돈으로 100만원과 금한돈
돌잔치선물 : 금 10돈
"저 충동조절장애 맞죠?"
아님 사랑이 넘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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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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