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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는데 필요한 물건을 써보고 괜찮으면 떨어지지 않도록 사서 쟁겨놓는 충동이 있다. 올 해 있었던 일 중 하나는 덧신을 속는셈치고 하나 사서 신었는데 진짜 문구 그대로 벗겨지지 않는 덧신이였다. 그간 덧신을 많이 사서 신었는데 벗겨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한 두번 신으면 금방 벗겨져 오래 신지 못해서 이번에도 신뢰는 없었으나 속는셈 치고 샀는데 아주 탁월한 물건이였다.진짜 광고 그대로 믿을만했다. 운동화를 신고 오래걸어도 구두를 신고 걸어도 절대로 벗겨지지 않았다. 내 손으로 직접 벗기지 않는 이상 절대 벗겨지지 않았다. 그 이후 사고 또 사고 쟁겨놓았다. 좋아 주위 분들에게 정말 괜찮은것 같다고 하며 선물도 주었다. 받은 분들도 그갸 신었던 덧신은 벗겨져 못 신는다고 했는데 이 번건 진짜 벗겨지지 않더라며 넘넘 좋다고들 하셨다. 그러나...몇개로 오래신으니 발바닥에 구멍이 나서 더 사려구 했더만 품절된 상황이라 많이 아쉽다. 이렇게 사용해보고 괜찮은것만 있다면 쟁겨 놓으려하는 충동이 좀 심하다. 물론 큰 덩치의 물건들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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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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