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숏폼 중독으로 아무것도 못해요

요즘 쇼츠나 릴스, 틱톡 같은 짧은 영상만 계속 보게 돼요.....

처음엔 심심할 때 잠깐 보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몇 시간씩 흘러가요.

저는 틱톡중독이 진짜 심한데 다른 숏폼과는 다르게 보상까지 주어지다보니

무조건 하루에 90분을 다 봐야 직성이풀여요 사실 그거 본다고 큰돈도 아니고 90원인데... 

하루에 90분이 모이면 일주일엔 630분 한달엔 2700분.. 시간으로는 45시간이네요

제가 쓰다가 현타가 왔어요

알면서도 오랜기간 습관도됐고 이제 쇼츠가 아니면 다른 일이 재미가없어요

집중도 잘안되고 이게 심각한게 약간 ADHD증상도 나타나는 것 같더라구요?

할 일도 쌓여있고, 해야 할 공부나 업무도 있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손이 먼저 휴대폰으로 가요. “5분만 보고 해야지” 하다가 1시간이 지나 있고, 그러다 보니 점점 더 무기력해지고 자괴감도 들어요.

특히 자기 전에 잠깐 본다는 게 새벽까지 이어지고, 다음 날 피곤해서 또 아무것도 못 하고… 이게 반복되니까 생활 리듬도 엉망이 된 것 같아요.

이런 문제 겪으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앱 삭제해도 다시 깔게 되고, 화면 시간 제한 걸어도 결국 풀어버려요. 효과 본 방법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진지하게 고민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