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pet/18645425
저희는 주택에 살아요. 마당이 있는 집이요.
저도 주택이니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건 반대하지 않아요.
그런데 울남편님이 자꾸 강아지들을 데리고 와서 현재 마당에 4마리의 강아지와 개가 살고 있어요. 진돗개, 허스키, 발발이, 도베르만이 있어요. 데리고 오는 것은 좋은데 뒷감당은 다 제 몫이라는게 문제지요. 데리고 오고 예뻐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고 밥에서부터 배설물은 제 담당이 되어버렸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리 늦어도 이 아이들 만져주고 인사하고 얘기하고 집안으로 들어오지요. 그런 정성을 저에게 쏟으면 얼마나 이쁘겠어요~~~진짜 인심 후하게 써서 평일은 일하니까라고 백번 양보해서 제가 해 줄 수 있다고 치면 휴일에라도 밥도 주고 배설물도 치워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피곤하다는 이유로 손도 까닥하지 않는 이 남편님 때문에 저는 힘들답니다. 그래서 한 마리만 키우자고 얘기했더니만 진짜 얄밉게도 밥 주고 배설물 치우는게 뭐가 힘드냐고 하는 남편님 주둥이를 한 대 때려주고 싶더라구요.
아이들 케어도 힘든데 강아지 4마리까지 케어하라는 이놈의 남편을 어찌해야 할까요?
1
0
신고하기
작성자 sunflower
신고글 강아지만 가져오고 모든 일은 나에게 떠맡기는 남편님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