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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의 번식력에 질려버린 나는
좋아하던 덩쿨식물과나 관엽식물을 키웠었다 손도 안가고 예민하지 않고 특유의 싱그러움이 있다
그중에 싱고니움 을 좋아 하는데 평범하긴 하지만 늘 초록초록 하고 풍성한게 좋았다
얘도 번식력이 너무좋아서 물꽃이로 나누어서 계속 분양을 보내고 해도 한가득 된다
집안식구들이 식물이나 꽃이 잘되서 십년 이십년도 키우는데
내 문제와 고민은 내겐 좋아하는 마음만큼 식물을 반려로 지속적으로 돌보지 못한다는거다 그에 반해 애들은 겁나 잘자라서 계속 불어나는데 죽지도 않고 막 계속 불어나 베란다 한가득 되벌임
그러다가 어느날 모두 분양 보내버리고 몇번을 그러다 지금은 풀한포기 키우지 않고 있다
이제는 무언가를 키워내고 길러내는 에너지가 고갈된거 같다
내 노년의 바람은 냥냥이 한마리
입앙해서 같이 늙어가는 건데
그러러면 책임지고 돌볼 수 있는 에너지를 되찾아야된다
어서 어서 힘을 내라 닝겐 !!!
지금은 랜선 집사지만 준비가 되면
사랑스런 내 고양이랑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삶을 마무리 하고 싶다
나만 없어 고양이 ㅠㅠ
좋아하던 싱고니움만손이 식겁 이 놈들 번식력 쩔어내 고양이 젤리 예약 도장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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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코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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