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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의 성향은 완전 반대세요
엄마는 외부활동이 많으시고 일을 잘 벌리시는 분이고
아빠는 내향적으로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세요
그런데 1~2년 전부터 엄마가 TV를 보시다가 귀여운 강아지만 나오면
예전 첫손주 태아났을때의 표정이 나오세요. 너무 귀엽다며 키우고 싶다고...
저도 사실 예쁜 강아지들 보면 너무 키우고 싶긴 한데 어릴때 반려견과의 이별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에 이별이 두려워 엄두를 못내요.
그런데 몇달전 엄마가 지인분의 반려견을 너무 예뻐하니 지인분이 편찮으셔서 잘 키워줄 분을 찾고계신거에요
엄마가 데려오겠다는데 아빠가 절대 안된다고...난리가 났네여ㅠㅠ
저도 사실 반대했어요. 엄마는 대부분 오전에 나가셔서 친구분들과 놀다가 저녁에 들어오시는데
그러면 아빠가 대부분 케어하게 되는데 아빠가 싫다고 하니 어쩔수 없었죠
엄마는 앞뒤 상황 살피지 않고 키우고만 싶어 하셔서 정말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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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gnes0117
신고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분VS절대 안된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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