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니 마음을 알고 싶어

우리 댕댕이 이름은 보리~ 말티즈입니다

14년동안 같이 살고 있죠~  성질이 사나워서 가족외엔 눈길을 주지 않아요. 

까칠한 성격의 그녀지만 늘  지정된 곳에서 자고 먹고합니다.  가족중 1순위는 엄마죠~ 그런데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셨을 때는 그녀가 이상합니다.  잠자러 방에 들어왔다가도 다시 거실로 나가서 남편 방 주변을 배회합니다.   끌고 들어와도 문 열어달라고 끙끙대며 다시 나가죠~  거실에서 자다가 아빠방에서 이상한 소리 들리면 문앞에 가서 보고 거실에서 불침번을 섭니다. 

1순위가 엄마인데~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오수의 개처럼 충성심에서 그런건지~ 나 대신 관찰하는건지  ᆢ그것이 궁금하고 ~ 다음날 하루 종일 자는데 ~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 걱정됩니다. 어릴때는 그러지 않았지요~ 정확히 언제부턴지는 알 수가 없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