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데.....

아이가 처음에는 강아지를 무서워했는데요.어느날  친구네집에 놀러갔다가 훈련이 아주 잘 되어 재주 부리는 반려견을 봤나봐요. 그래서 자기도 그런 강아지를 키우며 훈련 시키고 싶다하네요. 또 아이가 외동이라 외롭기도 한가봐요. 이사와서 친구도 거의 없고요. 그래서 동생같은 강아지가 있었으면 싶은가봐요.물론 저도 강아지 고양이등 동물 너무 좋아하고 예뻐해요. 하지만 아빠는 동물 키우는 걸 무척 싫어합니다. 저도 예뻐하는거와는 별개로 키우는 건 싫습니다.왜냠 저는 머리카락 하나 과자부스러기 하나 떨어지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아이가 많이 외로워하고 키우고 싶어하니 정말 고민됩니다. 중간에 힘들다고 갖다 버리는 이들도 많은데 그런생각하면 저는 끝까지 키울 자신이 없거든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