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pet/19023019
큰아들 태어났을때 벤자민나무 어린 묘목을 사와 같이 키웠어요
작은 아들 돌때도 똑같이 아이만큼 작은 묘목을 사와서 키웠는데..
아이랑 같은 스무살이 넘었네요..
시들하면 물주고 영양제 주고..
분갈이도 해주고..
애들 키우듯 같이 키웠네요.
나무이름도 아들들 이름 붙여 **나무라고 하고..
이제 애들은 다 성장해서 분가했지만
식물은 그대로 제 옆을 지키네요.
그런데
식물이 시들하거나 낙엽이 많이 생기면 걱정이 되요.
애들한테 무슨 일 생길까해서..
그래서 더 세심하게 키우는데..
나도 나무도 늙나봐요..
분갈이 안한지도 몇년째..
걱정은 되고 저것도 나 없으면 쓰레기 될텐데 싶어 씁쓸하네요.
사람들은 집 어둡다고 치우라고 하는데..
고민되네요..
이사계획도 있어 ...거기서는 화분이 커 못 키울듯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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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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