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우리집 초록이들은 결혼 선물로 두개를 얻게되었습니다. 어느덧 7년째 함께하고있는데요~

하나는 시아버지께서 선물해 주신거고 하나는 친구들이 선물해 준거에요. 시기가 달라서 한그루만 있을때는 시들시들 했던 행복나무가 두그루를 붙혀놓았더니 너무 잘 자라는거보고 저희도 깜짝 놀랐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행복나무를 부부라고 칭하고있어요. 오늘도 베란다청소하면서 물을 듬뿍 주었는데 싱싱하게 이 추유겨울 잘 이겨내준 우리 초록부부가 새삼 기특하더라구요. 오래오래 우리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