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민... 너무 잘커서 고민이에요...ㅎ

집과 사무실에서 산세베리아와 스투키를 키우는데 너무 너무 잘자라서 고민이네요...ㅎ

집에서 키우는 산세베리아는 곧 천장을 찌를 태세로 크게 자랐네요.

화분이 좀 큰 편이지만, 화분에 흙도 별로없이 작은 돌이 70% 이상인데 아주 아주 잘 자라네요.

물도 2주에 한 번 정도 주고, 별다른 영양제도 주지 않는데 잎 끝이 천장에 닿기 일보 직전이네요...ㅎ

집에서 한 잎 잘라서 사무실로 가져간 산세베리아도 너무 너무 잘 커서 벌써 화분이 3개로 늘어났네요.

화분 1개는 옆 사무실에 주었는데 계속 잘 자라서 화분을 더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사무실의 스투키와 다육이 화분도 계속 많아지고 결국 제 자리 옆 창가가 밀림이 되어가고 있네요....ㅎ 

화분을 다른 사무실에 분양해 주고 있지만 계속 화분이 늘어나서 행복한 걱정이네요...ㅠㅠ

별다르게 해주는 것도 없는데 잘 커서 고맙기도 하지만 이젠 조금씩 걱정도 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