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햄스터를 키우고 싶어해요.

친구집에 놀러 갔다오더니 그 친구집가 햄스터를 키우는데 부럽다며 아이도 사달라고 하네요. 사실 저는 집에서 동물을 키우는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근데 외동인 아들은 집에 혼자 있으면 심심했는데 햄스터가 있으면 의지도 되고 좋을거 같다며 계속 사달라고 조르네요. 아무리 타일러도 달래지지가 않아요. 집에서 햄스터 기르기 괜찮을까요? 냄새도 날거 같고 손도 많이 갈거 같은데 키우고 계신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