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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 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키우다..정리하다..키우다..정리하다..늘 반복이긴 하지만..제 인생에 있어서 식물은 항상 옆에 있었던거 같아요..그러다..알게 됐어요~~
제가 너무 힘들때 또는 치유받고 싶을때 식물을 들여다보고 위로 받는다는 것을요..
최근에..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모든걸 내려놨다가 요즘 다시 마음 회복중에 있는데..
제 마음의 여유가 조금씩 생겨나다보니..이제서야 식물도 제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힘든 시간을 보낸만큼 식물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나봐요..말라서 죽고 목마르다고 잎이 쪼그라들고 그 와중에 꽃을 피워준 식물들도 있고..식물도 묵묵히 그 자리에서 저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있었어요..ㅜ
날도 따뜻해지고 마음의 여유도 찾아가고 있으니 앞으론 식물들과 쫌더 긴 시간을 보내며 정리도 하고 관리도 해줘야 겠어요..
몇몇 화분에는 벌레가 생겼는데..ㅜ
이걸 어찌 해결해야 할까요..
비오킬 뿌려도 해결이 안되요..ㅜ
좋은 방법 아시는 식집사님들 공유좀 해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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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도행복하자
신고글 식물도 사랑이 필요한데..요즘..그 사랑을 주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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