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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동물을 썩 좋아하지 않아요. 동물애호가들이 들으면 극혐할 수 있겠지만 동물들에 대해 애정보다는 공포감이 더 많아요. 어릴때는 그래도 강아지가 너무 예뻐서 키우고 싶어했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는 아예 동물을 싫어하셔서 꿈도 못꿨죠. 그런데 저도 크고 보니 강아지가 아직 이쁘기는 하지만 남의 강아지 잠깐 볼때만 그렇지 강아지들 잔디에 볼일 보는 것도 좀 싫더라고요. 심지어 자기 강아지 대변도 안치우는 주인은 더 싫고요. 그러다보니 저에게는 반려동물이란 제 인생에 없으니 반려식물이라도 키우자해서 처음 시작한 것은 방울토마토였어요. 씨앗을 잘 심어 싹이 날때가 정말 최고조로 이쁘고 신비로울때인데 싹이 나고 어느정도 자라면 그 이상을 못가더라고요. 한참 이것저것 키워봤지만 제가 손질을 잘 못하는건지 키우는 식물마다 죽어버리니 이것도 재미가 사라지더라고요. 지금은 선인장 하나와 저희 어머니께서 애지중지하는 여인초가 제가 현재 유일하게 있는 반려식물이네요.
식물도 엄청 잘 키우시는 분들 많던데 어떻게하면 오랫동안 제 곁에 식물을 둘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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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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