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이제 애들도 다 키웠다고 봐야하니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 하고 운동 다니고 합니다. 주변에 정말 반려동물 산책을 많이 다니네요. 보기 좋더라고요... 키우고 싶지만 아직은 회사를 다니는 중이고 집에 할머니가 키우시게 될 것 같아 아무래도 힘드실터라 아직 실천은 못하고 있어요. 말동무 겸 반려동물 어르신이 키우면 좋다고 하지만 안 힘들진 않으실거라서요. 전에 앵무새 키워봤는데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산책해주는건 아니지만 강아지랑 달라서 말귀도 잘 못 알아듣고 ㅎㅎ 고충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간질간질거리는 마음에 말도걸고 이뻐했는데 새장 열어놓고 날아다니다가 닫히는 문에 그만 세상을 떠나서 얼마나 또 울었던지...에휴 다들 반려동물 키우다 세상 떠나면 그렇게 맘이 슬퍼서 다시 또 못 키우겠다 하시기도 하고... 어떤게 좋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긴해요...아직은 회사 다녀서 못 키운다는 핑계가 있지만 퇴직하고서는 어떻게될지... 저도 아직 모르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