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반려동물 시대잔아요
보니깐 반려동물 키우는 가정이 1500만명이나 된다고 하더군요
저 주위에도 진짜 개나 고양이 키우는 가정이 아주 많은걸 알겠더라구요
날마다 동네 산책을 하다보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저의 배우자나 아이들도 동물들을 많이 좋아하고 예전부터 아이들 정서 발달에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 좋다고 해서 하나쯤 키워 보고 싶었는데 결국엔 다른 가족들은 동물 털 알레르기가 없는데 제가 좀 많이 심합니다
예전에는 제가 원래부터 비염과 아토피가 좀 있었는데 봄철에는 꽃가루나 미세먼지 이런거 때문에 제가 알레르기가 심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살았네요
제가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다는걸 알게 된건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나서야 알게되었어요
주위에 지인들 강아지나 고양이 보면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다는걸 몰랐을땐 예쁘고 귀여우니 쓰다듬어 주고 안아주고 많이 했는데 그러고 나면 눈에 충혈이 일어나고 온몸에는 빨갛게 두드러기가 일어나 병원에 가서 약을 지어 먹어야 할 정도 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털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게 아니라 강아지나 고양이 털에 묻은 침이나 배설물 또는 비듬으로 인해서 알레르기가 일어난다는데 고양이 알레르겐은 알레르기 증상을 개보다 2배 이상 더 일으킨다고 하니 고양이는 저에겐 더욱 키우기가 겁나네요
그럼 강아지는 어떨까요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저에겐 강아지도 힘들까요
항상 산책을 하다보면 혼자다보니 대화할 상대가 없다보니 외롭고 씁쓸할때가 많더라구요
현대 사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대화와 단절되어
있는데
강아지는 이 부분을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게되고,교
루가 생기게 되기에 사교성에도 도움이 될것 같구요
사회생활에 있어서 우울함과 지친 마음이 들때나
밖에 나갔다 집에 들어서면 강아지가 있으면 저를 반겨주고 좋다고 꼬리치며 다가와 주고 정말 나를 기다려주는 반려동물이 있다는게 기쁠것 같아요
한결같이 내곁을 지켜주는 존재
가 있다는 생각으로 정서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 같구요
마음 같아선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한편으론 제가 동물 털 알레르기가 심하다보니 자꾸 이렇게 키우기 까진 자꾸 망설이고만 있네요
작성자 💓오미진KRCSMCLA💓
신고글 [반려 동식물]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털 알레르기 때문에 도저히 키울 엄두가 안나요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