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어릴때 어느날 삼춘이 태어난지 한달된 시츄 새끼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아이들의 정서에 좋다고 하면서~
얼마나 귀여웠는지 ㅎ 아이들은 좋아 방방뛰고 서로서로 밥주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그렇게 약속하더니 ㅎ 세월이 흘러 어느덧 13년의 노견이 되었다 그 아이의 뒷보살핌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ㅎ 어릴때부터 너무 손에서 안고 키우다보니 커가면서 만지는걸 싫어하고 우리를 귀찮아한다 도도한 견ㅎ 그아이의 이름이 딸기다 음식 이름으로 지으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노견의 시츄 우리 딸기는 작년 봄 까지도 건강하게 잘 지내더니 여름부터 심장소리가 커져 심잠약을 복용하고 백내장도 심하고 음식 알러지도 심해 일반 간식은 먹지도 못한다.. 면역력이 없어서인지 등부분의 피부도 곰팡이 피듯 일어나고...여러가지의 약과 주사를 맞으며 먹고 현재 까지 약을 친구삼아 지낸다 동물병원 쌤께서 신기할 정도라고 이정도의 심장소리면 진작 쓰러져도 전혀이상하지않은 상황이라고.. 하시며 보호자님이 케어를 잘 해 주셨단다
감사한 말씀이시다
요즘은 오른쪽 다리까지 절둑절둑...
노견이라 수술도 안되는 상황이라시니... 산책이라도 자주 시켜주면 좋을텐데 그런 상황도 못되니 미안한 마음 뿐이다 나에게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 지내온 아이인데 어느날 갑자기 안좋은 일이 생길까 두렵다...
그나마 다행인건 사료를 간식과섞어 먹이니 간식먹는 재미로 먹는듯 ...사료는 곤충사료와 동애등이 간식 이 우리 딸기에게는 참으로 고마운 사료이다
작은 바램이라면 지금처럼만 잘 지내줬으면 좋겠어
우리 도도견 딸기야?
너랑나랑 건강하자 알았지 많이많이 사랑해 우리딸기~
작성자 건강하기
신고글 도도한 우리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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