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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1개월짜리 요키를 데려와서 키운지 벌써 7년.. 처음에는 반려견을 키운다는게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해서 반대했는데 지금은 참.. 외국에서 유일하게 한국말로 얘기하는 상대가 되었네요. 몇달안되서 먹으면 계속 토하길래 병원에 갔더니 유전적으로 췌장인지 댬낭인지가 안좋아 사료이외에는 먹이지 말라고 했네요. 사료도 좀 비싼 사료를 먹이는데 내가 밥좀 먹으면 뭐 옆에 무릎꿇고 앉아 쳐다보는데 안줄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쩌다 간식이라고 아주 가끔씩 주면 좋아하는데 보통 개처럼 맛있는
간식 마음껏 먹이고 싶어도 그러질 못하니 너무 미안하고 안되었네요.. 가끔씩 쳐자느라 사료도 좀 늦게 주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미안하네요.. 펫샾에 갈때마다 간식거리만 쳐다보기만 하고 사지못하는 저도 웃기고요. 이젠 줘야 당근같은거 삶아서 조금씩 주는데 이것도 계속 주면 토하더라고요.. 이제 7살 거의 뭐 사람나이러 저랑 친구가 될듯도 싶은데 ㅎㅎ
안쓰럽고 미안하고 그런 감정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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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비
신고글 간식을 못줘서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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