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식물) 식물도 사람을 가릴까요

화초를 좋아하다보니 베란다가 온통 화초로 가득한 정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시사철 종류가 다른 어여쁜 꽃들이 피어나며 매일아침 일어나면 베란다에 나가 화초들에게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하니 활기도 얻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멏년전부터 다육이 키우기에 재미를 붙여 다양한 종류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정성을 쏟아도  다육이들이 웃자라기만하고 멀대같이 쭉쭉 줄기만 뻗고 가늘어서 다육이의 이쁜 모습과는 완전 딴판입니다 다양한 정보를 얻어 시도해봐도 별반 나아지지 않고 실패! ᆢ다른 화초는 뭐든 싱싱하게 잘 자라는데(오히려 너무 잘자라서 베란다가 비좁아서 문제) 왜 다육이만 유독 안 자랄까요?

사람도 호불호가 있듯 식물도 화초도 사람을 가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