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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꼬맹이들이 가지고 돌다가 화단에 버려둔 눈도 못 뜬 새끼 고양이.
사람 손 타서 어미도 버려둔 새끼를 데려와서
새벽에도 일어나 2-3시간 마다 분유 먹여 키워서
어느덧 14살이에요. 4개월 뒤면 15살이 되는 우리 고양이.
나이에 비하면 건강하지만,
음식이 속에 받지 않으면 먹었던 건 물론이고 위액까지 다 토해내야 겨우 편안해해서 너무 걱정이에요.
아직 잘 놀고, 잘 먹고, 애교 부리고 보채는 것도 잘 하지만, 며칠 전에 심하게 토하는 걸 보고 나니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20살 될 때까지 옆에서 잘 돌봐주고 싶은데,
아프면 정말 제가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요.
맛있는 거라도 더 주고 싶은데 장이 좋지 않아서 정해진 거 말고는 먹질 못하니 안타까워요.
잘 돌봐주고 그래야 할 텐데
해줄 수 있는 게 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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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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