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식물 포메라니안 탈모 고민

우리 집 귀염둥이 루이는 올해로 다섯 살이 된 포메라니안입니다.

 

첫 번째 집에서 파양된 후 우리 집으로 온지 벌써 4년째입니다.

 

한마디 말도 안하는 아이이지만 마치 대화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할 만큼 말귀도 잘 알아듣고 잘 따르는 정말 영특한 아이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제가 투병생활을 오래동안 하게 되에 루이를 돌봐 줄 형편이 안되어 위기가 한 번 왔으나 온 가족이 일정 조율하고 안되는 날은 친정식구들 도움이 받아 가면 어렵게 치겨된 아이이기도 합니다.

 

정말 이제 한식구라고 할 밖에 평생을 함께 할 우리 가족입니다.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이지만 첫 번째 이발을 바리깡으로 밀어주는 바람에 탈모가 왔습니다. 포메라이안 종이 탈모관련 증후가 있는지 그 때 처음 알게되었어요. 처음 우리 집으로 왔을 때부터 있었던 피부 병과 탈모로 오래시간 고통을 받고 있어요.

 

병원 치료와 산책 중 알게되는 민간요법, 영양제 정보 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온갖 치료는 다 해 보았으나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 간의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이 점점 좋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뒷다리는 털이 없이 살을 그대로 들어내도 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저희 가족에겐 너무나 사랑스럽고 어여쁜 아이이지만 피부 질환과 탈모에 좋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