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식물] 개를 키우고 싶은데..

저는 너튜브에서 개나 고양이만 보면서 

대리 만족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개에게 3번 물리고 고양이에도 여러차례 ㅠㅠ 공격당했어요

 

어렸을적 친할머니 집에는 큰개와 고양이 두마리가 있었는데

 

고양이에게 공격당해 아직도 눈 옆에 흉터가 있어요

 

개는 맨날 저만 보면 짓어서 무서워 엄마옆에 붙어서 들어갔던 기억이 있어요

 

 

커서는 고딩때 젤 친한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조금맣고 귀여운 흰강아지가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 거리더니

저를 물었어요 ㅠㅠ 전 아무짓도 안했는데..

 

또 성인이 되어서는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빨래를 널고 있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뛰쳐올라오더니 바로 돌진해서 제 다리를 물었어요

 

아..글쓰다보니 욱하네요... 길가다 개가 짓길래 이제 개만 보면 소름이 돋아요

무서워서 주인에게 개줄좀 잡아달라니까 

우리개는 안물어야 하면서 저한테 돌진해서 오면서 물려고 하더라구요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니..이젠 악에 바쳐 개가 짓으면 발로 차고 짓밟아 버려야지 하는

악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물론 무서워서 못그러지만...

 

히한하게 그런 맘을 먹고 부턴 그런일이 덜하긴 하는데..

 

너튜브에서 개보면 너무 귀엽고..저기에선 주인에게 저리 귀염을 떠는데 ㅠㅠ

저도 키우고 싶다가도 무섭기도 하고.. 자신도 없고

자기전에 너튜브만 보고 있네요

 

근데 왜 동물들은 저를 싫어할까요 ㅠㅠ

 

운동하는데 길고양이에게 어떤분이 츄르 주고 있더라구요

애구 귀여워라~하고 지나가는데 제 다리를 할퀴면서 공격했어요 ㅠㅠ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