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분리불안 문제로 고민입니다.

3개월 아기 시절부터 8년 가까이 함께 하고 있는 반려견의 분리불안 문제가 나아지지 않아 고민입니다. 가끔 가족들이 모두 일정이 있어 집을 비울 때 반려견이 혼자 남게 되면 하울링을 하거나 집의 장판, 벽지 등을 뜯는 행동을 보입니다.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오는 훈련 방법을 따라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고민입니다. 이웃에 피해가 될까봐 최대한 집에 혼자 두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사정이 생겨 혼자 둘 때에는 반려견이 힘들어 할까봐 가족 모두가 불안해하며, 일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집에 돌아오기도 합니다.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니라 더 고치기 힘들 것 같아서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