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pet/43342063
오래전에 친구가 미니피그를 선물해 줬었어요.미니피그는 햄스터처럼 생겼지만, 햄스터보다는 두배 정도 큰 아이랍니다.
밖에서 시장을 지나치거나 마트에서 채소 코너 지나칠 때마다 배춧잎 보면 항상 챙겨가지고 그 아이 가져다 주고는 했는대요.그러면서 진짜 정이 많이 들어서 애지중지 키웠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이사를 하고난 다음날부터 시름시름 앓다가 3일만에 죽었어요. ㅠ
이사하고 환경이 바뀌고 힘들었었나보더라고요.
저는 그 뒤로 반려동물 못 키우고 있어요. 너무 충격이었거든요. 떠난뒤로도 며칠간 귀에서 그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기에......
지금은 우연히 티비에서 본 비바리움?그거가 눈에 들어왔는데 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생각은 간절한데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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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759캐시워커
신고글 반려동물 미니피그를 잃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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