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하루종일 혼자 외로이 있을 보리(강아지 이름)가 걱정되요...ㅠㅠ

집에 8살된 강아지를 키웁니다. 이름이 보리에요...ㅎ

보리는 아들이 중학생일때 하교하면 집에 혼자있어 외롭다고 해서 입양했어요...^^

보리는 태어난지 3개월도 안되어 저희 집에 입양되었어요...

아들이 이젠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갔습니다.

저와 제 짝꿍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 늦게 집에 귀가합니다.

그래서 보리가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네요....ㅠㅠ

최근 집에 귀가하는 저에게 뛰어 오다가 왼쪽 뒷발이 탈구까지 되었어요...ㅠㅠ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으니 우울증이 오는 것도 같아요.

나이가 들어 탈구까지 되고...ㅠㅠ

너무 방치하는 것 같아 지인들 집에 입양도 시도했는데 

워낙 어릴적부터 저희와 지내서 그런지 일주일을 못 견디고 다시 되돌아오네요...ㅠㅠ

지인들 말씀은 하루종일 낑낑거리고 짖고 먹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정말 우리 보리와 함께 회사에 출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