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강아지를 입양하는게
꿈 중 하나였어요~
친구네 강아지가 마티즈인데~
놀러가면 성격 좋게 반겨주더라구요
우울하거나 기분이 다운될 때
강아지를 보면 기분전환이 되고
뭔가 활력이 도는 느낌이었거든요~
친구는 집에 들어가면 애들은 나오지도 않는데 강아지는 꼬리 흔들면서 격렬하게 반겨준다고 자식보다 강아지가 더 낫다고 칭찬일색이네요
뭐 먹을때도 애들은 한개만 먹어라고 청해야 겨우 한두개 받아 먹는데
강아지는 바로 옆에 앉아서 꼼짝도 않고 쳐다보고 있다고
예뻐 죽겠다고 해요 ㅎㅎ
강아지가 더 가족같대요 ~
더 부러운건 강아지랑 산책하는거~
제 로망 중 하나입니다 ~
강아지랑 나란히 걸으면서 산책하는거~
산책하다가 강아지가 꼬리 흔들며 저를 올려다 보는거 ~ ㅎㅎ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남의 집에서 가끔 보는 건 좋은데
막상 제가 키우려고 하니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낮에 6 ~ 8 시간은 강아지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데 괜찮을까요?
전 리트리버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리트리버도 분리불안이 심할까요?
키우기 나름이겠죠
리트리버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지요
성격 좋아서 애들이랑도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게다가 아기 리트리버 진짜 귀엽지요~
리트리버 키우는 유튜브 영상을 정주행 한적도 있는데 리트리버가 진짜 매력이 넘쳐나요~
성견이 되면 덩치가 큰데 아파트에서 키울 수 있을까요?
리트리버에게도 좋지 않겠죠?
정원이 딸린 집에서 리트리버 키우면 진짜 좋을 거 같아요
리트리버 특징이
지능이 높고 학습능력이 우수
빠르게 명령을 익히고 쉽게 훈련을 받을 수 있음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침
가족 중심적인 성향
리트리버 중에 천재견이라 불리는 친구들이 많이 있잖아요
보호자랑 교감을 많이 하고
여러가지 학습을 하면
우수한 능력을 가질 수 있나봐요
저도 그렇게 리트리버 친친 만들고 싶어요
아직 강아지는 키우지 않지만
애견인 못지않게 강아지 관련 티비 프로를 챙겨 봅니다 ~ ㅎㅎ
근데 그런 프로를 보면 걱정만 앞서기도 해요~
분리불안 심한 강아지 때문에
이웃의 민원도 많고
울고 하울링하는게 강아지에게도 좋지 않기도 하고요
강아지를 혼자 집에 두려면 키울 생각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 훈련사도 있으시더라구요
나도 저런 상황이 되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
리트리버 성견 됐을 때쯤 정원 딸린 집으로 옮길 수 있을지도 걱정되구요
작성자 은하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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