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직 성묘가 되지않은 고양이 한마리를
약 4개월째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키우는 것이기도해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책과 인터넷 등으로 알아보면서
키웠는데, 키우기 시작한 무럽부터
지금까지 계속 되는 고민이 하나 있어요.
저희 집 고양이가 깨무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정도만 심해질 뿐 나아지지가
않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아프지도 않아서
확실히 하지 않았지만, 그대로 두면 버릇이
될 거란 것을 알았기에 나름대로 물 때마다
약간의 충격을 주거나 손을 빼서 무시하는 등
했습니다. 그럼에도 무는 버릇은 계속 되었고
이제는 많이 크다 보니 무는 세기도 세져서
많이 아프고 빈도도 느는 상태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에게도 물어보고 검색도
해 보면서 막연히 그저 얘가 이가 간지러우니까
장난식으로 무는 것인줄 알았는데, 며칠 전에서야
귀가 마징가 귀가 된 상태로 무는 것을 보고
공격의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았습니다.
보통 물 때는 가만히 있다 갑자기 그러거나,
발톱을 깎을 때인데 유독 발톱을 깎을 때
심하게 물곤 합니다. 발톱 깎는거야 싫을테니
이해는 하지만 점점 벌집마냥 울퉁불퉁 해지는
손을 보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진짜 피 보고
큰일이 나겠다 싶었습니다.
이미 몇달 간 지속 된 행동이라서 지금이라도
어떻게 제지를 하는 것이 가능할까 싶어요.
보통 보면 얘가 할퀴는건 별로 안하고,
주로 무는 것에 치우쳐져 있습니다.
오늘 보니까 제가 없는 낮 동안에 인형에
이빨자국들을 남겨두었더군요.
한 생명을 책임지는 것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키우고 있지 않습니다. 제대로 책임지고,
끝까지 말그대로 반려동물로써 함께 하고 싶어요.
작성자 ju
신고글 새끼고양이 키우는데 고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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