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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딩 아이들 둘 키우며 워킹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반려동물 키우는 집이 많아지니 저희아이들도 자꾸 강아지를 키우자고 합니다. 저는 결혼전까지 친정에서 강아지를 키웠고.. 첫애가 태어나서 얼마 뒤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그 경험이 저에게는 너무 충격이고.. 어린시절 반려동물을 그저 인형?처럼 생각했던 저는 한 생명의 끝을 본다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뒤로 다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강아지가 지나가면 저도 모르게 먼저 몸이 반응해서 쓰다듬고 이뻐하는 제 모습에 애들이 "엄마는 이렇게 좋아하면서 왜 강아지 안키운다고 하는거냐" 볼멘소리를 합니다. 저도 강아지 이쁘긴한데.. 일도 육아도 해야하는데 안키우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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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혀니유리
신고글 (고민10회) 강아지 키우자고 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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