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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희집에 온지 딱 500일 다되어 갑니다. 보호소에서 데려온 유기견 출신 믹스에요~
1년동안은 적응하느라 서로 눈치보며 좀 힘들었지요. 유기견이라 그런지 눈치를 엄청 보는 아이였어요. 불안을 어떻게 없애 줄까 유튜브, 관련까페들 영상,글 엄청 봤었네요ㅎㅎ
첫 건강검진에서 다행히 별 문제 없이 건강해서 예방접종들 다마치고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도 해서, 아침 저녁 산책 다니며 없어서는 안될 막내둥이가 되었지만요. 항상 걱정인건 있어요.
출신도 몰라 나이도 몰라 버려진건지 들개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안락사 임박이라 무조건 데려온 아이라서 나이를 정확히 몰라요.
그러다보니 나이를 추정할뿐, 가끔 이눔이 언제 까지 같이 할수 있을까 벌써 걱정되는 마음이 있어, 무조건 나이를 그냥 우리집 데려온걸로 2살 이라할까? 의사선생님이 추정해주신 4살이라치면 평균수명에서 2년이 줄자나~ 싶어 쓸데없는 고민도 하고 한답니다.
여튼 건강하게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믹스에 성견이라 이쁘게 생겼어도 갈곳 없는 유기견들이 많더라구요. 저희집 봉이도 그렇구요.모든 생명들이 반려 가족이 되어, 행복한 생을 살다 아~ 잘살았다 하고 마무리할수 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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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이
신고글 저희집 반려가족은 유기견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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