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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식물키우기로 순화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처음 시작은 뜻하지 않게 작년에 아보카도 먹다가남은 씨앗을 재미삼아 심어본 것이 그 시초가 되었습니다.
설마 자라기야 하겠어 했는데, 벌써 1년 가까이 키우면서 키가 180cm인 저보다도 더 커졌습니다.
와이프는 사람 키높이보다 높은 식물을 집안에 두는 걸 꺼려해서 베란다로 쫓겨난 상태인데,
이제 곧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열대식물이다 보니 동사(?)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래도 그 간 정성을 다해 돌봤기 때문에, 차마 죽이기는 너무 아까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위로 자라는 줄기를 과감히 쳐내고 집안으로 들이면 앞으로 제대로 안자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경험이 많지 않아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집안에 혹시 큰 식물 키우시는 분들은 이런 경우 현명한 해결책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키우는 식물은 아니지만 대충 저렇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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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p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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