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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계기로, 고민을 털어놓게 되네요ㅠ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과 함께 신중하게 고민하고 입양한 강아지!!
이랑..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정주며, 가족이 되었죠~
이랑이의 출산도 봤고, 그렇게..잘 지냈는데...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니, 이랑이 아기들까지 4마리를 케어했는데..
이웃주민들의 민원이 넘 강하여, 이랑이 아가들을 먼저 입양보냈어요ㅠㅠ
애견과가 있는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로 보냈고,
잘 키워주겠다고 하던, 알고지낸 동물병원 원장님께 보냈고,
계속 아가들을 지켜보시던 분께 보내고, 이랑이와 지냈는데...
결국...이랑이가 아프고, 아파트 생활이 힘들거란 진단에..
시댁 친척분께 보내고, 한번씩 내려가면 보고, 놀고...왔는데...
이젠....13살 노령견이 된 이랑이가 넘 눈에 아른거리고, 놀고 헤어지는 그 시간이
이랑이도, 저도, 그리고..울 아이들도 넘 힘들어하네요ㅠㅠ
이것이 진짜 맞는일인지..더 보고 겪어도 되는 만남과 이별인건지..넘 고민이 됩니다.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던 아이기에..
미안함도 넘 크고, 죄책감에 넘 힘들고...혹여나 우리가 버렸다고 생각하는건 아닌지ㅜㅜ
이랑이를 위한건...어떤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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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ns♥
신고글 노령견이 된 이랑이가 넘 보고 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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