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pet/7352668
3년전 신랑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남아새끼 강아지를 입양해와서 지금껏 잘 예쁘게 잘 키우고있어요. 짓지도않고 순하며 낫도않가리고 애교덩 복덩어리죠. 너무 예뻐요. 다 좋은데요..문제는 전 화초나 꽃 가꾸는 걸 너무 좋아해요. 그런 저에게 가끔 신랑은 기념일이 아니어도 저랑 다툰날이나 제 개인적으로 힘든날은 가끔 꽃다발을 선물해오죠. 전 케익,빵보다 꽃 선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꽃을 우리 개님도 좋아하나봅니다ㅠㅡㅠ 꼭 그런 날만 어찌 숨겨놔도 귀신같이 찾아내 온 바닥 물어뜯어놓죠.. 화병에 예쁘게 놓거나 꽃꽂이하려해도 해방두니 결국은 받자마자 예쁜 생화는 사진추억으로만 순간 남겨두고 언능 베란다에 거꾸로 메달아 말려 정리해버립니다. 화병 대신 선택한건 작은 밀폐 용기에 말린 꽃 보관이예요. 이렇게라도 제 취미를 이어가보까합니다😭
0
0
신고하기
작성자 행복사랑가득
신고글 저도 잘 키우고싶어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