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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본적으로 제 한 몸도 힘들어서
동물이든, 식물이든, 하물며 아이도
키울 자신이 없어 비혼주의일 정도예요
그렇다보니 주변에서는 혼자 외롭지 않냐
하지만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인데요
(참고로 잇티제라 세상 혼자가 편하답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원래 화초를 좋아했던데다
최근에는 다육이에 푹 빠져사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키우기만 싫을 뿐 보는 건 좋아하지만,
한동안 외출만 했다하면 다육이를 데려와서
안그래도 좁은 베란다가 더 좁아지고 있네요
전 나름 미니멀리즘에다 소리에도 예민해서
이른 시간부터 베란다에서 엄마께서 다육이
분갈이하거나 유튜브 등을 보시면서 가꾸는 게
점점 스트레스라, 결국 더이상 다육이 늘리면
다 갖다 버릴 거라고 하니 그나마 좀 괜찮네요
엄마의 취미생활 존중해주고 싶지만,
브레이크가 안 걸리니 함께 즐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하답니다ㅜㅜ
그래도 솔직히 베란다에 아무것도 없었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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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달진
신고글 엄마의 다육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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