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변으로 고민중인 식집사

저는 집에서 소소하게 식물을 기르고 있는 초보식집사입니다.

원래는 똥손이라서 모든 식물이 죽어나갔지만;; 키우기 쉬운 식물부터 하나씩 시작해서 지금은 5화분까지 몇년째 무사히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그 중 하나 스파트필름의 잎 끝이 갈변해서 고민이예요. 잎끝부터 타들어가듯 조금씩 갈변하며 말라가는데, 그부분만 잘라내도 계속 생겨요.. 검색하면 그정도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란 말도 있고; 햇빛을 너무 봐서라는 말도 있고..;

참고로 물은 잎이 시들해질때 흠뻑 주는 식이고, 직사광선을 피한 거실에서 키우고 있어요. 햇볕이 너무 부족하면 안될 것 같아서 가끔 양지에 몇시간 정도 두는 식. 왜 갈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