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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고민상담소] 무지개다리를 건넌 로즈베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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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식목일에 아는 동생에게 로즈베고니아를 선물을 받았어요  

사실 제가 밖에 나가는것도 안좋아하고 사람 만나는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아 늘 집에만 있어서 그동생이 저에게 꽃을 하나 선물해준거예요.

그런데 제가 식물을 잘 못키워서 집에서 잘 죽지 않는 다육이만 키워 왔어요. 그러다가 꽃이 피는 베고니아를 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잘키워 보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

 

 

그렇게 3개월간 아침마다 꽃을 보며 커피도 마시고 물도 주고 햇빛도 쬐여주고 그렇게 애지중지 키웠네요 

매일 꽃이 피고 지고 또 다음날이면 피고 지고 그렇게 저에게 베고니아가 매일 매일 행복을 주더군요 

그래서 저도 좀더 식물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고 싶어 다이소에 파는 식물영양제를 꽂아주었어요. 

 

 

그렇게 정성을 담아 영양제를 꽂아주었는데 하루 아침에 이렇게 베고니아가 시들어 버리더니 끝내 무지개 다리를 건너 버렸네요 

지난 3개월간 저에게 생명의 소중함으로 알게 해준 베고니아였는데 이렇게 하루 아침에 죽어버려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도대체 왜 죽은걸까요 영양제가 너무 과한것일까요?

매일 매일 저에게 예쁜꽃으로 행복을 주던 꽃인데 하루 아침에 죽어버리니 속상하고 신랑은 또 구매해서 키우면된다고는 하는데 또 죽을까봐 베고니아꽃을  사는게 고민이예요 

저는 다육이만 키워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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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립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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