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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이 있는 집입니다.
저랑 남편은 집안에 키우는 반려동물은.. 절대 반대입장이예요...
강아지키우는 친구네와 고양이키우는 남편친구네를 가보니.. 더더더 그 반대입장을 더 고수하게 되었던것같아요.
집 들어가자마자... 반려동물냄새.... 키우는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안키우던 사람이 딱 그 집안으로 가자마자 그 냄새에..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그리고... 어쩔수없이.. 집에서 입는 옷을 꺼내주어서 입으려고 보니....
멀쩡한 옷이 없더라고요.. 고양이때문에 생긴... 보풀들.. 털들이.. 잔뜩 묻어있고..
애기때문에 거실에 깔아둔 매트는 고양이가 잔뜩 할퀴어놓아... 엉망이더라고요..
우리집안에는 반려식물은 키울지언정... 반려동물은 절대 안들이겠다고 또 다짐했었죠..
그러던 어느날...... 저희 딸이... 사촌언니들이랑 놀다가.. 고양이가 너무너무 귀엽단걸알게된거예요..
그러면서 고양이가 된듯.. 고양이흉내내고... 고양이 키우면 좋겠다고....
그래서 전 우리집에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 있잖아~~~ 그게 바로 너야^^ 하면서 관심을 돌리고 있는데..
과연 언제까지 이방법이 먹힐까요; ; ;
절대 ...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저희 부부처럼 반려동물 반대하다가 .. 자식때문에 반려동물 키우게 되신 분들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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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망꽃수
신고글 고양이키우고 싶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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