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로고

동물들이 귀엽고 좋지만 함께 할 여력이 안되네요

https://mindkey.moneple.com/pet/8355689

저는 학생때 어머니가 아는 분네서 데려오셨던 강아지와 16년을 함께 했었어요

떠나보낸지 이제 4년째 되었네요

저희 부모님도 저도 이 녀석 이후로 더는 반려동물을 키울 생각은 없어요

사실 지금도 강아지나 고양이도  다른 동물들도 유튜브 등 보면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랜선집사로 만족해야지하고

때때로 유기동물들 보면 안타깝긴하지만 어쩔수없지하고 좋은 분이 나타나길 바라보죠

 

16년간 같이 지내면서 많이 부족했고 미안했고

떠나보내기전 몇개월은 정말 많이 힘들었기에

이제 또 누구를 데려온다 생각하면 정말 많은 부분을 내어줘야한다는걸 알고 있어서요

근데 현재 제 상황은 그렇질 못하네요

부모님도 그럴 마음이 없으시구요

 

고민이랄것도 없이 그럼 그냥 이렇게 반려동물과 함께 하지 않으면 될일이예요 ㅎㅎ 알고 있는데도 한번씩 다시 고민해보게 돼요.

나중에 언젠가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제가 주도할수있는 상황이 됐을때 유기동물 임보나 입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한켠에 있어요.

어려운중에도 많은 동물들 돌보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시더라구요.

1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에브리루다

신고글 동물들이 귀엽고 좋지만 함께 할 여력이 안되네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