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가 눈을 밟으며 즐기네요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눈이 살짝 얼었네요

두리가 눈위를 걸으면서 재미있게 산책을 합니다.

두리는 눈을 보자마자 좋은지 기운이 넘쳐서,
발자국을 남기며 뛰어다녀요, 눈이 덮인 바닥을 가로지르며,

귀는 펄럭이며, 꼬리는 흔들기도 하면서,
즐거움에 가득 찬 표정으로, 눈을 핥고, 냄새를 맡네요
새로운 눈세계를 탐험하는 것 같아요.

눈이 덮인 세상은 강아지에게, 신나는 놀이터가 되는 것 같아요,
추운 겨울에도 두리는 추위는 아량곳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뛰어다니네요.

눈이 덮인 바닥은 두리에게, 아마도 행복한 순간이라 생각할 것 같아요,
나도 두리와 함께하는 것이 기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