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분 부부와 점심을 같이 하게되어 맛있게 점심을 먹고 커피를 한잔하러 가는데 형님께서 담배를 한대 피시게 되었습니다^^ 그때 부터 형수님에 잔소리가 막 시작 되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얼마나 무섭게 이야기 하시던지 오랜시간 듣고 사셔서 그런가 형님은 눈도 깜짝 안하시더라고요^_^ 저만 옆에서 죽늑이 들어서^_^ 그때 형수님이 용사씨는 담배 안펴요?? 물으시길래 당당하게 용사는 담배 끊었습니다^^ 했는데 그때 부터 화살이 저한테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ㅠㅠ 교수님이시라 그런가 말을 너무 잘하세요 ㅠㅠ 담배를 끊어?? 세상에 자기가 지금 까지 살면서 담배 끊었다는 사람들 죄대 다시 담배 핀다고 그리고 힘든일 생기면 무조건 다시 핀다고 ㅠㅠ 형수님도 애초에 담배 안폈던 사람 만났어야 했는데 이양반이 담배 끊은지 오래되었다고 해서 만났던 거라고 ㅠㅠ 어우 엄청 흥분 하셔서 담배 끊는게 어디 있냐고 ㅠㅠ 말한마디 하고 엄청나게 혼났습니다 ㅠㅠ 지인분 형수님이시라 뭐라 대응도 못하고 그냥 네 네 네 라고만 했네요🤣🤣🤣 커피를 코로 마셨는지 입으로 마셨는지 암튼 한잔하고 가는길에 형님이 아유 신경쓰지 말라고 담배 워낙 싫어해서 저러는 거니까 잘 들어 가시게나 하시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_^ 별 생각없이 있다가 두유한잔 마시면서 천장의 담배를 바라보며 눈으로 한대 피워 봤네요😅😅😅 15년전 담배 끊는다고 맹세하고 그후로 저렇게 천장에다 담배 매달아 두고 피고 싶을때 처다보고 참고 견디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추억이라 저렇게 달아 놨구요^_^ 벌써 금연한지 15년 이나 지났고 이제 담배필 생각도 없는데 형수님 말처럼 어디가서 담배 끊었단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 생각이나서 한번 이야기 해봤습니다^^ 용사 담배 끊은거 아닌가요??? 담배는 끊는게 없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_^ 어디가든 자신있게 당당하게 전 담배 안핍니다 이야기 하는데 음~~ 천장에 담배를 보니 몇칠전 생각이 갑자기 나서 한번 이야기 드리네요^_^ 담배 마키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작성자 용사
신고글 담배 끊는 다는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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